다시 만난 천적. 외나무 다리에서 자존심을 세울 팀은 어디일까요? 기가바이트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워리그 시즌1 결승전이 27일 강남 인벤 방송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자타공인 최강의 전력을 뽐내는 MVP 블랙. 아무래도 적수가 없을 것 같은 그들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한 팀이 있었으니, 바로 지난 슈퍼리그에서 압도적인 패배를 맛봤던 TNL이었습니다. 그 동안 승패를 주고받고, 한 주만에 다른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천적. 과연 점점 강해지는 MVP 블랙이 연속 제압에 성공할지, 강팀 히어로를 제압하며 복수의 날을 갈아 온 TNL이 성공적인 리벤지 매치를 치러낼 수 있을지 현장을 찾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복수전은 언제나 흥분되기 마련!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자존심이 걸린 마지막 파워리그 시즌 1 결승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