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로얄] 캠퍼스투어 Univ.Expo 1일차 남녀노소 모두 즐거웠던 현장 풍경기

클래시 로얄 캠퍼스투어의 대망을 장식할 캠퍼스투어 Univ.Expo 행사가 오늘 첫 번째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신촌 연세로 Univ.Expo 행사장에 마련된 클래시 로얄 부스에서는 일반인과 대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1:1 PvP 연승전과 문화상품권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열렸습니다. 며칠간 찌는듯했던 더위가 가시고 바람까지 선선하게 부는 날씨 덕분에 많은 분께서 행사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오전에 진행된 연승전에서는 재미있는 경기가 많이 펼쳐졌습니다. 클래시 로얄을 처음 즐기는 분들이 무대에 올라와 관객도 해설진도 즐거운 경기였지요. 나는 타워만 노린다! 기지를 포기하고 서로 적진으로 돌격하는 전투민족 플레이부터 파이어볼을 허공에 날리는 비폭력주의자까지 다양한 컨셉(?)의 선수들이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최근 다양한 유닛과 마법이 추가되어 조금은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는데요, 오전 연승전은 마법 없이 자이언트와 고블린 등 기본 유닛이 펼치는 전형적인 힘싸움 위주의 경기가 펼쳐져 클래시 로얄을 잘 모르는 관객들도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 체험존에도 길게 줄을 섰습니다.
사람들이 슬슬 거리로 나오는 시간이 되자 행사 부스는 더욱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엘릭서 워터와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체험존에는 길게 줄을 섰고, 연승전 참여자 역시 숫자가 크게 늘어나 경기가 바쁘게 진행되었지요.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나온 관객들도 많았습니다. 엄마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아이가 무대에 올라 경기에 참여하기도 했고, 어린 아기는 할아버지의 품에 안겨 분위기를 느꼈지요. 길을 지나가던 아주머니 아저씨들도 흥겨운 행사장의 분위기에 끌려 자리에 앉아 함께 즐기고 문화상품권을 받아가기도 했습니다. Univ.Expo 행사에 참여한 다른 부스의 학생들까지 자리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갔지요.
▲ 온가족이 모여 클래시 로얄 경기 관람!
비교적 평온하게 진행되던 연승전의 평화를 깬 것은 신촌의 ‘악당’ 이준재 선수였습니다. 4,000점 이상의 초고수로 밝혀진 이준재 선수는 2부 중반 경기석에 올라와 3부까지의 경기를 내리 승리하며 연승을 쌓아갔지요. 특히 11살 최연소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그의 사악함(?)을 유감없이 볼 수 있었는데요, 자라나는 새싹을 꺾지 말아달라는 해설진의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독 마법을 이용해 무자비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3부에서도 재미있는 광경이 많이 나왔습니다. 클래시 로얄 인벤 담당자 ‘종꾸리’ 라키 기자가 정의구현을 하겠다며 이준재 선수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지요. 두 해설의 맛깔 나는 입담 덕분에 순식간에 선악대결로 번진 이번 경기는 승자 예측 이벤트까지 하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라키 기자는 스파키를 사용한 덱을 들고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깜짝 전술의 끝은 별로 좋지 않았지요. 이준재 선수는 스파키를 무난하게 막아내며 라키 기자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갑니다. ‘악당’ 이준재 선수의 연승은 이후에도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재미있는 플레이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었지요. 얄밉게 사용하는 감전 마법에 해설과 관객 모두 큰 웃음을 터트렸고, 다양한 덱을 사용하며 클래시 로얄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특히, 엘릭서 정제소와 반사경을 바탕으로 자이언트를 4~5기 한꺼번에 적진으로 보내는 ‘진격의 자이언트’는 해설과 관객 모두의 감탄과 탄식, 웃음과 분노를 동시에 불러내는 마법을 부리기도 했지요.
▲ 자이언트 여섯 마리의 공포!!
이준재 선수의 유쾌한 플레이는 의외의 곳에서 마무리됩니다. 스스로 2,300점이라 밝힌 김두현 선수에게 회심의 일격을 당한 것이지요. 김두현 선수는 호그라이더를 이용한 날카로운 공격으로 이준재 선수의 아레나 타워를 파괴하고 승리를 가져갑니다. 이후의 3부 경기는 다시 1부를 보는 듯 했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올라와 치열한 경기를 이어간 것이지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관객들의 호응 역시 점점 열기를 더했습니다. 4시가 넘어가자 신촌에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많아져 평소보다 조금 길게 약 2시간가량 진행된 3부 내내 뜨거운 열기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행사는 로얄왕을 가리는 자리가 아닌, 모두가 함께 모여 클래시 로얄을 즐기는 자리였습니다. 때문에 우승자를 별도로 뽑지 않았지요. 그래도 참여자들의 목소리가 없으면 서운하겠지요? 아래는 각 부에서 최다 연승을 달성한 선수들과 나눈 이야기입니다.
▲ 1부 최다 연승자 강승빈 선수
Q. 1부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하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신가요? .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이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Q. 클래시 로얄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매력을 말해본다면? 클래시 오브 클랜부터 즐겨와서 슈퍼셀의 신작은 나오는 대로 즐기는 편입니다. Q. 클래시 로얄 최고 트로피 점수는 몇 점인가요? 1,500점으로 기억합니다. Q. 평소에 주로 사용하시는 덱은 무엇인가요? 고블린 오두막과 바바리안 오두막을 이용해 유닛을 많이 모을 수 있는 덱을 즐겨 사용합니다. Q. 이번에 개최된 클래시 로얄 캠퍼스 투어 행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주 좋았습니다. 사회자 두 분이 재미있게 진행해서 게임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흥미를 느끼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 6연승으로 2부 최다 연승을 기록한 김규범 선수
Q. 2부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하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신가요?. 더 승리 할 수 있었는데 마지막 도전자 분이 정말 잘하셔서 졌는데 조금 아쉽네요. Q. 클래시 로얄의 매력을 말해본다면? 게임을 플레이할 때면 시간이 정말 잘 가고, 할 때마다 새로운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클래시 로얄 최고 트로피 점수는 몇 점인가요? 2,447점을 기록 중 입니다. Q. 평소에 주로 사용하시는 덱은 무엇인가요? 골렘덱을 즐겨 사용합니다. Q. 이번에 개최된 클래시 로얄 캠퍼스 투어 행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클래시 로얄이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질 것 같고 많은 사람이 함께해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 14연승을 기록한 이준재 선수
Q. 3부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하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신가요? .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이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Q. 클래시 로얄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매력을 말해본다면? 붐 비치를 했었는데, 1월에 클래시 로얄이 나와서 붐 비치를 접고 클래시 로얄을 시작했습니다. 게임의 매력은 전략으로 승부를 겨룰 수 있는 게임이라서 레벨만 같으면 실력으로 판가름 될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클래시 로얄 최고 트로피 점수는 몇 점인가요? 4,000점 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Q. 평소에 주로 사용하시는 덱은 무엇인가요? 호그 라이더+얼음 마법덱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Q. 이번에 개최된 클래시 로얄 캠퍼스 투어 행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양한 사람들한테 클래시 로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1:1 PvP 연승전과 체험존을 운영했는데요, 내일 행사는 바로! 그동안 진행된 캠퍼스투어에서 선발된 각 학교의 ‘로얄왕’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가리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내일 행사에서 최종 우승한 학생은 아이패드 프로를 상품으로 받게 됩니다. 어떤 명경기가 펼쳐지고 어떤 학생이 우승할지 벌써부터 두근두근 하네요. 캠퍼스를 넘어 신촌 연세로에 자리를 잡고 남녀노소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었던 클래시 로얄 캠퍼스투어 신촌 Univ.Expo 1일차 행사, 그 흥겨웠던 순간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 오늘 진행된 행사 부스입니다.
▲ 역시 옆에는 체험존이 마련되어있네요.
▲ 행사가 시작한지 얼마 안 지났는데 사람들이 꽤 모였습니다.
▲ 시종일관 흥겨운 모습으로 모두를 즐겁게 한 신윤하 선수
▲ 어린 아이도 자리에 앉아 엘릭서 워터를 마시네요.
▲ 현장 분위기는 점점 뜨거워집니다.
▲ 현장을 찾은 아기에게도 한 장!
▲ 이게 뭐하는 물건인가요?
▲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어린 학생도 있었습니다.
▲ 문화상품권을 준다는 말에 즉석에서 커플이 된 두 학생
▲ 선수의 덱을 확인해주는 신정민 해설.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 사람이 많이 다니는 시간이 되자 행사장도 더욱 붐비기 시작합니다.
▲ 역시 셀카는 어디서나 진리지요.
▲ 클래시로야하아알~ 파이팅~~
▲ 유모차 안의 아기도 분위기를 느끼고 있을까요?
▲ 클래시 로얄을 외치는데 까치발은 왜 하는 걸까요.
▲ 역시 관람은 맨입에 하면 심심하지요.
▲ 편안하게 자리를 잡은 커플
▲ 게임을 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입니다.
▲ 11살! 오늘의 최연소 참가자입니다.
▲ 여자친구가 게임을 모르니 직접 덱을 짜주는 남자친구
▲ 즐겁게 경기를 보고 있네요.
▲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아기들입니다.
▲ 자신들의 부스는 버려두고(?) 클래시 로얄 행사장에서 즐거운 한때를!
▲ 클래시 로얄 5행시를 지었습니다. 꽤 웃겼어요?
▲ 꼬마야... 그거 엄마한테 주면 안ㄷ.....
▲ 게임을 즐기는데 나이는 무관!
▲ 휴가 나온 군인이랍니다.(여자친구랑 같이 왔대요)
▲ 11세 김기범 선수. 비록 졌지만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 할아버지의 품에 안겨 경기를 보는 아기
▲ 신촌의 ‘악당’ 이준재 선수
▲ 라키 vs 이준재 선수의 대결은 이준재 선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 어느새 사람이 꽤 많아졌네요!
▲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관객들
▲ 아마 무슨 퀴즈였을겁니다.
▲ 굉장히 편하게 앉아있군요.
▲ 몸으로 말해요 퀴즈. 정답은 ‘파이어볼’ 이었습니다. 진짜로요.
▲ 오붓한 한때
▲ 몸으로 말해요 퀴즈 2. 정답은 ‘뇌전탑’입니다. 진짜라니까요?
▲ 몸으로 말해요 퀴즈 3. ‘해골 비행선’이랍니다. 이젠 저도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 역시나 다른 부스에서 원정을!
▲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준 관객들
▲ 수고한 해설 두 명에게도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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