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D-bridge'에서는 '하스스톤 써머 파티'가 열렸습니다.
'하스스톤 써머 파티'는 신규 모험 모드 '한여름 밤의 카라잔'의 출시에 앞서 블리자드에서 인벤 방송국과 함께 직접 유저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초 까지 꾸준히 열렸던 '와글와글 하스스톤'과 비슷한 행사라고 할 수 있죠.
본 행사에 참석한 유저들은 전설 등급의 플레이어나 하스스톤 프로 게이머에게 직접 자신의 덱을 상담받고 새로운 덱을 구성할 수 있는 기회도 있고, 즉석에서 다른 유저들과 대전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대전을 통해서 일정 이상의 코인을 모으게 되면 하스스톤 타올 등 특별한 선물도 증정됐죠.
그리고 오늘 행사에서는 특별한 게스트가 있었는데요, 바로 블리자드 본사에서 직접 한국에 방문한 벤 브로드 총괄 디자이너입니다. 벤 브로드는 본 행사에서 유저들에게 간단하게 이번 신규 모험 모드에 대해 소개하고, 신규 카드 '왕을 지켜라!'와 '공작 말체자르'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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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와 프로게이머, 그리고 유저들까지 모여 흥겹게 즐긴 한 밤의 파티! '하스스톤 써머 파티'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