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Arena]"대만 이기기 위해 협력할 것" APAC 한국대표 두 팀을 만나다

10월 2일(일), 블리즈컨 2016 아시아 대표를 가리는 APAC 출전권을 놓고 한국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금일 경기로 "레드그린핑크"와 "개근상받으러왔어요"(이하 개근상) 팀이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블리즈컨 출전권을 놓고 대만 팀과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 두 팀의 선수들을 만나 이번 대회의 소감과 각오를 들어보았다.


▲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드그린핑크


Q. 블리즈컨 2016 아시아 대표를 뽑는 APAC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소감이 어떤가?

[레드그린핑크]
일단 APAC 출전권을 얻어서 아주 기쁘다. 다만 조금 더 많은 팀이 출전해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투기장을 즐기는 유저들이 적어서 조금 아쉬운 것 같다.

[개근상]
국가대표로 선정됐다는 부분이 마음에 든다. 열심히 해야겠다. 한국 팀끼리 붙어서 지는 건 상관없지만, 다른 나라에 지는 것은 자존심이 상하니 대만과의 경기도 열심히 하겠다. 아직 대만에게 져 본 적은 없지만 말이다.


▲ 한국대표 준우승 팀 개근상받으러왔어요



Q. 오늘 경기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레드그린핑크]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 팀의 힐러, 셀렉트가 생명력 2%를 남기고 무적(천상의 보호막)으로 살았을 때 너무 멋있었다. 재사용 대기시간 때문에 무적을 계속 연타하다가 간신히 들어갔다고 하더라.

[개근상]
전사 쉬핏이 주반으로 심망을 반사한 거? 물론, 쉬핏은 항상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잘한 부분이다.



Q. 오늘 경기의 MVP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레드그린핑크]
MVP는 원거리 딜러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은 사냥꾼 cornell, 상대는 마법사 빛두부에게 MVP를 줘야 하지 않을까.

[개근상]
PvP를 기준으로 현재 회복 드루이드의 힐이 조금 약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열심히 힐을 해준 우리 코딩에게 MVP를 돌리고 싶다.



Q. 이제 대만 팀과 겨루게 된다. 이길 자신이 있나?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레드그린핑크]
태평양의 대표를 뽑는 경기다. 오늘 대회를 하기까지 양 팀 간에 교류가 없었지만, 대만 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적절한 협력이 필요할 것 같다.

[개근상]
한국 1등은 대만 2등과, 한국 2등은 대만 1등과 경기를 치루게 된다. 우리는 대만의 죽냥기와 싸우는데 레드그린과의 연습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Q. 군단 확장팩은 재미있게 즐기고 있나?

[레드그린핑크]
군단 확장팩이 레이드 유저 위주로 개발된 터라 투기장 유저들이 아쉬우 부분이 있다. 투기장에 대한 보상을 조금 더 올려줬으면 한다. 추종자의 아이템 레벨을 올리듯이, 투기장에 참여하면 아이템 레벨을 올릴 기회를 주는 건 어떨까? 그러면 레이드를 깊게 즐기는 유저들이 투기장에 참여할만한 보상이 될 것 같다.

[개근상]
생업이 바빠서 예전처럼 열심히 파고들지는 못한다. 일단은 먹고 살아야 하니까. 그래도 시간이 되면 예전처럼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Q. 군단의 PvP 밸런스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레드그린핑크]
PvP 밸런스라는 게 완벽할 수가 없어서 이 정도면 잘 맞고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상성이 뚜렷해지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마법사는 전통적으로 근접 직업에 강하지 않은가. 다만, 이번 시즌에는 특히 고양 주술사가 강한 느낌이다. 상성이 없는 것 같다.



Q. 이번 대회에도 밸런스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팀을 구성했나?

[개근상]
아니다. 우리는 아는 사람을 먼저 모으고 그 사람들끼리 가능한 조합을 짠다. 결국 중요한 건 사람이라, 조합은 일단 사람을 모으고 나서 구성하는 편이다.



Q. 마지막으로 각오 한마디 하자면

[레드그린핑크]
마음 편하게 하고 싶다. 대만 팀을 상대하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겠지만, 우리나라는 게임 강대국이니 대만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

[개근상]
열심히 할 거다. 대만 팀을 이기는 게 최우선이겠지만 지금 이긴다고 호언장담하면 설레발 치는 것 같은 느낌이라,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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