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아시아-태평양 대표 선발전(이하 APAC)이 시작됩니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4개의 팀이 격돌하게 되었는데요, 4강 1경기는 '레드그린핑크'팀과 'ROC'팀이 그리고 이어지는 2경기는 '롱주 게이밍'과 'Dawn of Darkness'팀이 맞붙습니다.
한국과 대만/홍콩연합팀의 대결로 펼쳐진 4강전 경기는 한국팀의 압승으로 종료되어 결승은 한국팀의 내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블리즈컨으로 가는 티켓을 두고 펼쳐진 결승 경기에서는 롱주 게이밍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3:0으로 승리,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블리즈컨 2016의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흥미진진했던 경기 외에도, 여러가지 푸짐한 이벤트가 함께 했던 APAC 챔피언십 현장! 아제로스의 풍경으로 멋지게 꾸며진 넥슨 아레나로 카메라를 들고 찾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