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듀얼 '유리사' 강남 2층 스튜디오 현장 인터뷰

마비노기 듀얼은 정통 TCG의 계보를 잇는 모바일 게임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많은 TCG 유저들이 주목한 신작이지만, 재미있는 홍보 영상으로도 TCG를 잘 모르는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에도 성공했습니다.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의 상징인 고양이와 한 아름다운 여성의 듀얼 장면으로 구성된 이 홍보 영상에서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멋진 듀얼 실력을 보여준 홍보 모델 '유리사' 님이었습니다.

최근 인벤 방송국에도 출연하며 마비노기 듀얼을 알린 유리사 님을 마비노기 듀얼 인벤팀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직접 만나본 모델 유리사는 단지 '홍보 모델' 이라는 역할을 넘어서 마비노기 듀얼을 정말 즐겁게 플레이하고, 누구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넘치는 '열혈 유저'였습니다.

홍보 모델이자 열혈 유저인 유리사가 말하는 마비노기 듀얼은 과연 어떤 게임일까요? 지금부터 함께 모델 유리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유리사님. 인벤 독자 여러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마비노기 듀얼 공식 모델 유리사입니다. 마비노기 듀얼 인벤에 자주 가는데, 다른 곳보다 잘하는 분들도 많으시고 활발한 것 같아요. 저도 많이 보고 있는데, 나중에 저와도 듀얼 많이 해주세요.


Q. 본래 모델로 활동 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마비노기 듀얼이라는 게임의 홍보 모델을 하게 되셨나요?

제가 원래 로리타 패션 같은 걸 좋아하거든요. 그런 의상을 입고 SNS에 제 사진을 올리면서 활동하고 있었는데, 데브캣 스튜디오 관계자분이 그걸 보시고 마비노기 듀얼의 캐릭터 이미지랑 어울리겠다 싶으셨나 봐요. 그래서 제의가 왔는데, 저도 원래 '마비노기' 라는 게임도 알고 있었고, 그 캐릭터 이미지랑 저랑 잘 맞을 것 같아서 공식 모델을 하게 되었습니다.


▲ 유리사 님은 최근 인벤 방송국에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Q. 원래 마비노기 듀얼 외에도 다른 게임도 많이 즐기시는 것 같아요. 어떤 게임을 많이 하셨나요?

요즘 유명한 온라인이나 액션 게임, 전략 게임들을 많이 했어요. 그런 게임 외에도 예전 오락실에 나왔던 게임들도 많이 즐겨했는데, 그런 게임 중에서 '킹 오브 파이터' 라는 게임이 있었어요. 거기에서 '유리 사카자키' 라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지금 제가 쓰는 '유리사' 라는 이름을 거기에서 따왔어요. 그냥 '유리' 라는 이름은 너무 흔한 것 같아서요. (웃음)


Q. 인벤에서 진행된 두 번의 방송에서 맹활약을 펼치셨습니다. 마비노기 듀얼은 얼마나 플레이해보셨나요?

1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부터 했어요. 스토리 모드도 하긴 했는데, 다른 덱과 대결하는 게 재미있어서 다른 모드로 게임을 많이 했어요.


Q. 마비노기 듀얼의 플레이 모드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즐긴 모드가 있다면?

다른 분들 생각도 비슷할 것 같은데, 마비노기 듀얼의 백미인 '랜덤 드래프트 챌린지'를 정말 재미있게 했어요! 카드 게임의 묘미는 덱 짜는 재미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들고 있는 카드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카드를 바꿔가면서 계속 써볼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또 마비노기 듀얼이 12장만 쓸 수 있어서, 한정된 자원에서 제가 얼마나 머리를 짜내서 카드끼리 조합을 맞출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도 재미있었고요.


▲ 무작위로 주어지는 카드의 조합으로 대전을 펼치는 랜덤 드래프트 챌린지!


Q. 유리사 님이 플레이해 본 마비노기 듀얼의 매력을 꼽는다면?

이게 유저끼리의 '두뇌'를 겨루는 전략 게임이잖아요. 그런데 그런 게임이 일러스트까지 예쁘니까 더 할 맛이 나는 것 같아요. 또, 타격감이나 BGM도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게 해줘서, 두뇌 싸움을 좋아하거나 예쁜 카드를 보는 것을 즐기는 분들도 모두 두루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Q. 덱을 겨룬다면 아레나를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아레나는 많이 해보셨나요?

네, 1차 CBT 때 많이 했어요. 그때는 정말 열심히 해서, 아레나 전체 순위 2위까지 해봤어요. 그때 제가 20점 차이로 2위가 되었는데, 1위랑 차이가 얼마 안 나서 그런지 정말 아쉬웠어요. 화장실 한 번만 덜 가고 보석을 조금만 덜 아꼈어도 1위를 하는 건데, 너무 아쉬워요. (웃음)


Q. 아레나에서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덱을 구성해야 하는데, 어떤 형태의 덱을 구성하셨나요? 또, 그렇게 한 이유가 있다면?

1차 때 주로 썼던 건 '젝스' 카드를 이용한 덱이었어요. 이 카드는 사람끼리 하는 게임에서는 쓰기 애매한 데, 아레나는 인공지능(AI)과의 대전이라서 그런지 젝스의 효과와 상관없이 그냥 필드에 유닛을 채워 넣더라고요. 그렇게 게임을 조금 더 빠르게 끝내고 다음 게임을 할 수 있어서 그 덱을 많이 썼어요.

다른 덱으로는 눈의 거인과 번개 하수인을 이용해서 얼리고 터뜨리고 때리는 형태의 콤보 덱도 종종 활용했어요.


Q. 게임 상에서 만난 카드 중에서 기억에 남는 좋은 카드/싫은 카드를 꼽아본다면?

좋은 카드는 많았는데,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은 카드는 '파르녹'이에요. 제가 영웅한테 직접 피해를 입히는 카드를 좋아하거든요. 이런 카드가 위기일 때 극적으로 역전도 할 수 있고, 또 게임도 빠르게 끝낼 수 있어서 선호하는 편이에요. 이 카드가 배치되면, 나중에 상대가 제풀에 쓰러지기도 해서 그런 것도 재미있어요.

반면 '슬라임'이나 '작은 하마' 같은 카드들이 정말 싫어요. 이런 카드들이 배치되었을 때 저한테 한 방으로 제압할 수 있는 주문이 없으면 게임이 계속 끌려가게 돼서 피곤해지거든요.


▲ '유저' 유리사가 꼽은 좋은 카드인 젝스와 파르녹


Q. 만약에 본인을 마비노기 듀얼 카드로 만들면, 어떤 효과를 지니고 싶으신가요?

'유리사'를 소환하면, 상대방의 필드에 있는 카드를 모두 '광어'로 바꾸는 능력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광어(회)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웃음)

제 능력치는 공격력 5에 체력 8 정도가 좋을 것 같고, 광어는 공격력-체력이 전부 1짜리로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만들고 보니, 엄청나게 강한 카드라서 소환 비용이 높겠네요.


Q. 이후 다시 마비노기 듀얼 방송을 하게 된다면, 따라 해보고 싶은 게임 캐릭터가 있나요?

코스프레라면 전 '서큐버스:세미'를 해보고 싶어요. 하얀 머리가 저에게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 많은 유저들이 기다릴듯 한 유리사 님의 '서큐버스: 세미' 코스프레


Q. 마비노기 듀얼을 알리는 공식 '얼굴'로 활동을 시작하셨는데,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원래 모델을 하면서 마비노기 듀얼 프로 게이머가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번 2차 CBT 때 정말 잘하는 유저들과 해보니까, 프로 게이머 진로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너무 못해요. (웃음)

원래 1차 때 AI랑 할 때는 제가 제일 잘하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사람이랑 해보니까 정말 다른 것 같아요.


Q. 혹시 유리사님의 '프로 게이머'라는 목표를 포기하게 한 유저가 있는 건가요?

네 있어요. 1차 CBT 마감 때 어떤 유저분이 '무적의 덱'을 짰다고, 이건 아무도 이길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거에요. 저도 그때까지 다른 분들과 대전에서 져본 적이 없어서 호기심에 대전 신청을 했었는데, 그 게임을 해보고 '아 프로게이머는 안 되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분 카드가 그때 정말 좋은 카드로만 구성되어 있었어요. 그 덱을 데브캣에서 보셨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분 덱에 있었던 카드들이 많이 하향되었더라고요. 그래도 아마 지금 다시 그분 덱과 붙어도 이기기 힘들 것 같아요.


Q. 마비노기 듀얼을 하면서, 혹시 게임에 추가되거나 하는 요소나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나중에 마비노기 듀얼이 잘되면, 오프라인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실제 카드나 게임 장소가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듀얼 카페'에서 만나서 '등급별'로 나뉘어서 같이 어울려 대전하거나 하는 것을 상상해봤는데,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 방송에서도 유저들 간의 대전을 가장 재미있게 지켜본 유리사


Q. 개인적인 새해 소망이나 목표가 있다면?

먼저 듀얼이 잘 됐으면 좋겠고, 남자친구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저와 같이 로리타 옷을 입고 다녀줄 수 있는 사람으로요. (웃음)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유리사 많이 응원해주시고요, 마비노기 듀얼이 정식 오픈하게 되면, 저랑 친선 듀얼 좀 많이 해주세요. 인벤 게시판에서 닉네임 공유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게임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제 이름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84년생 일본인 유리사라는 분이 있는데, 이 사람은 제가 아니니 팬들께서도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20대 초반입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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